2009년 7월 25일 토요일

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9 아시아투어 - 090724

기다리고 기다리던 맨유 경기날..
8시 시작인데 7시 전에 도착해서 자리에서 도시락 먹기로 결정..
그 정도 일찍 가면 사람 하나도 없을 줄 알았다. 순진한 생각이었음.
합정에서 6호선 갈아타는데 사망하는 줄 알았다.


출입구 모습.
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가방 검사를 한다고 해놓고
정말 1초 쓰윽 쳐다보고 통과였다. 내 안전 지켜달라고 -_-


처음 들어와 본 상암 월드컵 경기장.
정말 생각보다 관람석이 경기장이랑 가까워서 좋았다.



몸 푸는 맨유 선수들..






예쁘다..



꺅. 선수 입장.



드디어 경기 시작!!
그 뒤로는 경기에 완전 몰입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.
난 집에서 TV로 축구 볼 땐 정말 집중해서 보는 스타일인데 경기장에서 보니까 완전히 다르더라.
공이 잘 안 보일 때도 있고..
이 날은 슛도 많이 나와서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.
전반 20분 정도까진 골이 안 나왔는데 FC서울이 먼저 골 하나 넣고 맨유가 동점 만들더니
전반 끝나기 전에 서울이 또 한 골 넣음.


박지성을 목이 터져라 부른 결과 후반 20분쯤 겨우 지성이 내보내줬다.
아 귀여워.
근데 이 땐 이미 서울이랑 맨유랑 또 한 골씩 더 넣은 뒤라 박지성이 할 일이 별로 없었다. ㅋㅋ


3:2 맨유 승으로 경기 종료!
완전 시간 빨리 감.

지하철에서 깔려죽지 않으려고 자리에서 30분 넘게 밍기적 거리다 나왔는데 여전히 6호선은 터졌음.
오늘 얻은 교훈: 경기 끝나고 1~2시간 아예 더 놀다 올 것.


댓글 2개:

  1. 아빠가 표 구해줘서 갔다는 그 경기구나~ +_+ 엄만 그날 자유를 만끽했다지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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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@언니 - 2009/07/27 11:56
    하하하. 그랬을 것이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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